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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영화!! < 군함도 > 실제 역사와 비교해보자! *스포 주의

by 토리스99 2025. 3. 5.

탄광 관련 사진
강제징용된 조선인 사진
군함도 관련 사진
탄광에서 일하는 조선인 관련 사진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하시마섬(일명 군함도)에서 조선인들이 강제징용 당했던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군함도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군함도의 실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영화 속 묘사가 실제 역사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영화 군함도 줄거리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5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조선인들은 일본 정부에 의해 속임수로 모집되거나 강제로 끌려가 하시마섬의 탄광에서 노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편이 되어 조선인을 억압하고 고문하고 조선인들의 임금을 가로채는 짓을 하는 몇몇 조선인들도 있었습니다. 조선인들은 극한의 노동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견디며 살아가다가 한 독립군을 만나고 일본의 편의 붙은 조선인들을 처단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본군과 목숨을 걸고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2. 군함도의 역사적 배경

군함도로 알려진 하시마섬은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석탄 채굴이 이루어졌고 일본 산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일본제국주의의 어떠한 신념으로 발발한 태평양 전쟁이 지속되면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강제징용 되었던 장소입니다.

 

[군함도의 실태]

 

 1. 강제징용 방식: 조선인들은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 모집되거나, 강제로 징집되어 군함도로 보내졌다.

 2. 비인간적인 노동 조건: 하루 12~14시간씩 일하면서도 충분한 식량을 제공받지 못했으며, 안전장비 없이 위험한 작업을해야 했습니다.

 3. 탈출 불가능한 지옥섬: 군함도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탈출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도망치다 붙잡히면 가혹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3. 영화 속 역사적 사실과 차이점

영화 군함도는 실제 강제징용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영화적인 요소를 추가하면서 다음고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조선인 탈출- 영화에선 조선인들이 대규모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제 역사에선 기록 되지 않았다.
둘째, 일본군의 잔혹성 - 영화에선 조선인들에게 잔인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묘사 되지만 영화가 과장된 면이 있다.
셋째, 독립군의 잠입 - 영화에선 독립군이 잠입해 탈출 계획을 주도했으나 실제론 독립군의 잠입 기록이 없다.
넷째, 연합군의 공습 - 연합군의 폭격으로 군함도가 파괴되지만 군함도가 직접적인 공습 피해를 입은 기록이 없다.

 

영화가 전한 역사적 의미

비록 영화 군함도가 역사적 사실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지만, 조선인 강제징용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강제징용의 비극과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영화적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결론: 영화 군함도,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영화 군함도는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니라, 조선인 강제징용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적 연출로 인해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조선인들이 겪었던 비참한 현실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여전히 강제징용의 역사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군함도에 대한 왜곡된 설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역사를 정확히 알고 기억해야 합니다.

군함도는 단순한 영화 속 배경이 아니라, 조선인들의 피와 땀이 서린 실제 역사적 공간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역사의 진실을 지키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