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는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멕시코 전통 명절인 ‘죽은 자의 날’을 배경으로 가족, 기억, 음악, 그리고 꿈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감동적인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최우수 오리지널 song상’을 수상했습니다.
1. 줄거리: 죽은 자의 날, 꿈과 가족을 찾아 떠난 소년
① 음악을 꿈꾸는 소년, 미겔
미겔 리베라는 음악을 사랑하는 12살 소년입니다. 그러나 그의 집에선 음악을 금지 시키고 있습니다.
오래전, 미겔의 증조할머니 ‘이멜다’는 남편이 가족을 떠나 음악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음악을 철저히 배척하는 전통을 만들었고, 그 이후로 리베라 가문은 대대로 구두 장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②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다
‘죽은 자의 날’이 되자, 미겔은 에르네스토 데 라 크루즈의 묘지에서 그의 기타를 몰래 연주하게 됩니다. 그러자 갑자기 마법이 일어나면서, 미겔은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③ 헥터와의 만남, 그리고 숨겨진 진실
미겔은 여정 중에 헥터라는 가난한 뮤지션을 만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여정을 이어가며, 미겔은 자신의 진짜 증조할아버지가 에르네스토가 아니라 헥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르네스토는 헥터의 노래를 훔치고, 심지어 헥터를 독살한사람이었습니다.
④ 코코의 기억, 가족의 화해
미겔은 현실 세계로 돌아와, 늙고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할머니 코코에게 헥터의 노래 ‘Remember Me’를 불러줍니다.
그러자 코코는 잊고 있던 아버지 헥터를 떠올리고, 그의 존재를 가족들에게 다시금 알리면서 리베라 가문은 음악을 다시 받아들이게 됩니다.
2. 명대사: 감동을 주는 명언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
"죽은 자들은 우리를 잊지 않는 한 계속 살아 있는 거야."
"진정한 성공이란,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기억하는가에 달려 있어."
"가족이 널 방해하는 게 아니야, 가족이야말로 가장 큰 응원이야."
3. OST: 영화의 감동을 더해준 음악
- Remember Me (기억해줘) – 영화의 대표 OST로, 헥터가 딸 코코를 위해 만든 노래입니다.
- The World Es Mi Familia – 미겔이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음악을 부르며 자신의 꿈을 깨닫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4. 영화 리뷰: 가족, 음악, 기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감동적인 작품
1. 가족과 기억의 중요성을 전하는 이야기
‘코코’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 멕시코 문화의 아름다운 표현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을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다채로운 색감과 아름다운 전통 문화가 정교하게 표현되었습니다.
3. 픽사 특유의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과 애니메이션 기술
픽사의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이 돋보이며, 음악과 스토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명작입니다.
5. 결론: 기억과 사랑, 그리고 가족
‘코코’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가족과 사랑, 그리고 기억이 어떻게 사람을 연결하는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을 영원히 살아있게 하는 방법이다.
- 가족은 서로를 지탱해주는 가장 큰 힘이며, 꿈을 지지해줄 수 있는 존재이다.
- 음악과 사랑은 세대를 넘어 이어질 수 있다.